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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또 살아났다… 위기마다 ♥ 시청률도 불사조처럼 상승(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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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또 살아났다. 매회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처럼 살아남는 그의 모습이 시청률까지 끌어올리며 ‘보물섬’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박형식 살리니 시청률도 올랐다”… 최고 14.1% 기록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8회는 전국 12.3%, 수도권 12.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1%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도 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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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또 살아났다. 사진=보물섬


이는 박형식이 극 중 또 한 번 위기에서 살아남는 엔딩이 결정적이었다. “또 죽었나?” 싶었던 순간, 박형식이 눈을 번쩍 뜨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박형식, 죽이려는 자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몇 번을 죽이려 해도 불사조”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진 서동주(박형식 분), 그리고 그런 그를 없애려는 염장선(허준호 분)과 허일도(이해영 분)의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서동주는 시나몬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염장선이 보낸 타래과를 스스로 먹었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자신을 죽이려 했던 염장선에게 마지막 복수를 남기고 떠나는 것. 결국 서동주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순간, 염장선과 허일도는 “드디어 처리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서동주는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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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또 살아났다. 사진=보물섬


오히려 그가 바다 위에서 총을 맞던 날, 허일도가 그곳에 있었다는 증거 영상이 여은남(홍화연 분) 손에 들어갔다. 여은남은 결국 “이 결혼 못하겠다”며 정략결혼 상대였던 염희철(권수현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고, 서동주의 누나 죽음과 관련된 결정적 단서를 확보했다.

“또 살아난 박형식”… 허일도와 마주친 순간, 전율 엔딩

결국 염장선은 분노하며 서동주를 확실히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서동주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 허일도. 하지만 예상과 달리, 병실에 도착한 순간…

서동주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를 죽이려던 관리자(성노진 분)를 단숨에 제압한 서동주는 이제는 완벽하게 정신을 되찾은 듯한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그리고 병실 문 너머에서 이를 지켜보던 허일도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엔딩.

또다시 위기를 기적으로 넘긴 서동주. 몇 번을 죽이려 해도 살아남는 그의 생명력과 복수심이 불사조처럼 타오르고 있다.

“박형식 살리니 시청률도 산다”… 기대감 최고조

박형식이 살아나는 순간, 드라마의 긴장감도, 시청률도 동시에 상승하는 흥행 공식이 완성됐다. “서동주는 이대로 반격을 시작할 것인가?” “그를 없애려는 염장선과 허일도의 최후 수단은?” “이제는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은 자의 마지막 사냥이 시작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 ‘보물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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