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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이영자♥황동주, 화이트데이 만남 포착..서프라이즈 선물까지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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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동주가 이영자를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1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화이트데이에 유미를 찾아온 동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영자를 만나기 위해 '전참시' 대기실을 방문한 황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동주는 "오늘 화이트데이라서"라는 말과 함께 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이영자에게 건넸다. 이영자를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한 황동주의 모습에 환호가 쏟아졌다.

이영자는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주는 거냐. 여자가 주는 거냐"고 물었고, 황동주는 "주고 싶은 사람이 아무나 줘도 되는 거 같다"며 웃었다. 이에 이영자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동주 씨가 책임져"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와 황동주는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9일 방송된 '오만추'에서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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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황동주와 방송에서 애프터 데이트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난 방송에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어떻게 재밌게 해줘야 하나?'라는 직업병이 있다. 그런 만남은 하고 싶지 않다. 뭔가를 바라고 만난 게 아니라 '지금도 사랑이 될까?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만나서 그런지 내 심장 박동에 맞춰서 가고 싶다"며 황동주와의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실은 유미(이영자) 누나가 걱정됐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들떠서 유미 누나를 배려하지 못했다"라며 '결혼설' 등 방송 이후 쏟아진 폭발적인 관심에 부담을 느꼈을까 염려했다.

이후 이영자에게 대형 꽃다발을 선물하며 다시 한번 진심을 전한 황동주는 "조금 서툴더라도 이제는 편안하게...자주 보자"며 만남을 기약했다. 이영자도 "이 사람과 뭘 먹든, 어딜 가든 같이 하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것은 이 사람과 맞는다는 거다. 계획이 생긴다는 건 이 사람이 좋다는 거 아니겠냐. 좋은 출발인 것 같다"며 황동주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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