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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우리가 혜리와 정수빈의 욕조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배우 오우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학교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욕망을 드러내는 유제이(혜리 분)와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오우리는 유제이에게 밀려 만년 2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최경 역을 연기했다. 겉모습은 모범생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는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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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은 지난 6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최종회가 공개됐다. 지난 10일부터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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