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에 출연한 25기 광수. 유튜브 채널 'SBS Plu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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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5기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가운데, 광수의 직업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92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25기 솔로남녀들이 ‘솔로나라 25번지’에 모두 입장한 가운데,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5기 광수는 독특한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앞선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직업을 밝힌 상황. 그는 “하는 일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버는 일보다 제가 의미 있게 했던 일들을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1988년생으로 강원도 인제에 거주하고 있다. 자신의 원래 꿈은 물리학자였다고. 광수는 “그 꿈을 계속 시도했었는데 집중해서 하기 어려워서 중단했다”며 “인공지능을 개발해서 특허를 냈던 게 있다”고 자랑했다. 다만 상용화를 하지 못해 특허만 보유 중이라는 것.
25기 광수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SBS Plu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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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법학 석사를 했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쓰기를 하는 등 예술을 더 가치 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끝마쳤다. 이에 솔로들은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25기 영수가 “구체적인 직업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그는 “마을에 제가 없으면 안 돼서 이동은 못 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데이트는 평일에 오시는 건 상관없는데 제가 갈 수는 없다”며 “주말에만 서울로 갈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주말부부’를 언급하기도.
광수는 현재에도 하루 평균 10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작년에도 2만6000명의 환자를 봤다”며 “연봉은 5억이 넘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해나는 “이게 왜 안 자랑스러워”라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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