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가수 정동원이 13일 오후 서울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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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정동원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내 떨리고 설렌다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양녕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가수 정동원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동원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3년 만에 인사드리는 정규 앨범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그만큼 설레지만 떨리기도 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동원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은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앨범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돼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흥!'은 트로트 기반에 힙합, EDM 댄스가 어우러진 정동원표 곡으로, 흥겨운 춤과 노래로 좋아하는 사람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소망을 담아냈다. 래퍼 김하온(HAO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섬세한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이 특징이다.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기다리며 살아간다는 순수하고, 한결같은 마음을 정동원의 보이스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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