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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목)

'일본 골드 디스크는 K-팝의 것' 세븐틴→아일릿→보넥도 영광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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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조윤진 인턴기자) 케이팝 그룹들이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다수의 케이팝 그룹이 포함돼 있다.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다운로드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븐틴, 아일릿, 앤팀,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등 케이팝 그룹이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 세븐틴, 4관왕 거머쥐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기록

그룹 세븐틴(SEVENTEEN)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와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베스트 3 앨범'에 올랐으며, '17 IS RIGHT HERE'는 '앨범 오브 더 이어'까지 차지하며 총 4관왕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아일릿,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관왕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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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은 데뷔곡 'Magnetic'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아시아)',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아시아)',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Magnetic'은 역대 여성 그룹 단일곡 중 최단기간 내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 인증을 받아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앤팀, '베스트 5 앨범' 첫 수상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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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앤팀(&TEAM)은 정규 2집 'Yukiakari'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되며 첫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멤버들은 "모든 계절을 함께하며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제로베이스원-보이넥스트도어, 베스트 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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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수상하며 신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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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인생에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감격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케이팝 그룹들이 다수의 부문을 석권하며 일본 내 높은 영향력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하이브 레이블즈, 웨이크원, 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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