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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충청에 황사 위기경보…“야외활동 최대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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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충청에 황사 위기경보…“야외활동 최대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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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된 12일 서을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된 12일 서을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인천과 세종, 충북,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발령되는데, 관심 단계는 다음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일평균 150㎍/㎥를 초과(‘매우나쁨’)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12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황사로 인해 흐릿하게 보인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12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황사로 인해 흐릿하게 보인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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