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서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시청 동인청사 |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서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5차 단지 제외)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물질 4·5종 배출사업장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장 500여곳 중 40여곳을 선정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별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참여 신청 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20억 원을 투입해 352개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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