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621.75)보다 36.14포인트(1.38%) 내린 2585.61에 개장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미국 나스닥 현황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0.85)보다 10.75포인트(1.39%) 하락한 760.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3.0원)보다 8.0원 오른 1451.0원에 출발했다. 2025.02.28.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
관세 공포에 대한 우려로 1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15% 넘게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에 상장한 관련 ETN(상장지수증권), ETF(상장지수펀드) 등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테크주 레버리지 상품들은 10% 가까이 빠지고 있고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ETF 등의 낙폭도 크다.
11일 주식시장에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전일대비 9.30% 내린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도 5.8% 하락중이며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도 4%대 약세다.
레버리지 상품의 낙폭은 더 크다. TIGER 2X 미국자율주행대표기업 ETN은 15.9% 급락 중이다. 미국 주요 테크주를 담고 있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9.3% 내린 1만8125원, KB레버리지FANG플러스ETN(H)는 10.8% 내린 4만5795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침체 가능성 시사와 관세정책 강행의지로 급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4% 하락했고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각각 2.7%, 2.08%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는데, 애플(-4.9%), 테슬라(-15%), 엔비디아(-5.1%)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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