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삽화,망원경,전망,예측,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주가,증시,상승,개미,일러스트 /사진=임종철 |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2%대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한 후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11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43.73포인트(1.70%) 떨어진 2526.66을 나타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65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1억원 순매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는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경기 악화를 감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69%, 4% 내렸다. 나스닥지수 낙폭은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 9월13일(-5.16%) 이후 2년6개월 만에 최대였다.
코스피 전업종이 하락세다. 업종 별로는 기계·장비가 3%대 떨어지고 있다. 화학, 금속, 전기·전지, 의료·정밀, 운송·창고가 2%대 하락 중이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전기·가스,건설이 1%대 미끄러지고 있다. 음식료, 유통, 통신이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NAVER가 3%대 떨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은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 (1.81%) 하락한 712.66을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 9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5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전기·전자가 2% 하락 중이다. 금속, 비금속, 의료·정밀, 유통, 건설, 통신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출판·매체는 5%대 상승 중이다. 음식료, 섬유·의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9종목 모두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이 3%대 미끄러지고 있다. 에코프로, 휴젤, 클래시스는 2%대 하락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는 1%대 내리고 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1%대 오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오른 1459.1원에 출발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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