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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시진핑 6월 정상회담 개최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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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시진핑 6월 정상회담 개최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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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상회담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성사될 경우 6월이 생일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생일 정상회담'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다만 중국 측은 회담 장소로 베이징을 선호하고 있다며, 시 주석이 미국을 찾을 경우 경제적 압박을 완화해줄 것을 부탁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우위를 이유로 시 주석과의 협상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백악관 참모들은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씩 두 차례에 걸쳐 대중국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은 이에 맞대응하며 미국 농축산물에 10∼15%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관세를 비롯한 통상 문제 전반에 대한 양측간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타이완과 북한 문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도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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