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난임 극복 부부를 위해 3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박수홍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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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52)이 난임 부부를 위해 33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를 낳은 서울 강서구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 지난 7일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수홍 이름으로 보낸 3000만원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박수홍 김다예 박재이의 이름으로 아기 엄마 병동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난임 극복 부부를 위해 3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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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한 뒤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임신·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기부 공약을 내건 뒤 실제로 유튜브 수익을 기부하게 됐다.
이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수익 전체에 우리 부부의 성의를 조금 더 보탰다"며 "재이를 키우며 주위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보답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찾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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