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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아내 한타바이러스로 떠난 지 일주일 만에 사망… 헐리우드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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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전설적인 배우 진 해크먼(95)이 부인 뱃시 아라카와(62)가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멕시코 검시관실은 해크먼이 심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전염병 한타바이러스 감염

할리우드 전설적인 배우 진 해크먼(95)이 부인 뱃시 아라카와(62)가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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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멕시코 검시관실은 해크먼이 심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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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본인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심각한 심장 질환과 알츠하이머병 진행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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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의 부인 뱃시 아라카와는 2월 11일,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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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의 부인 뱃시 아라카와는 2월 11일,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한타바이러스는 생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미국 뉴멕시코 지역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뉴멕시코 주 공중보건 수의사 에린 핍스는 기자회견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은 극히 드문 사례이며, 지난 50년 동안 뉴멕시코에서 136건 발생했고, 그중 42%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부부의 마지막 흔적… “일주일 차이로 연이어 비극”

산타페 보안관 아단 멘도사는 CCTV 기록을 통해 아라카와가 사망 전날까지도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2월 11일, 슈퍼마켓과 약국을 방문했고, 마지막으로 마사지 치료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그녀의 차가 저녁 5시 15분경 집으로 들어간 이후, 아무런 활동도 감지되지 않았다.

그녀는 욕실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주변에는 처방 약이 흩어져 있었다. 해크먼은 부엌에서 떨어진 진흙방(Mud Room)에서 발견됐다.

그의 근처에서는 죽은 개 한 마리와 살아 있는 두 마리의 개가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해크먼 본인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심각한 심장 질환과 알츠하이머병 진행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헐리우드의 전설, 그의 마지막 길

진 해크먼은 1971년 영화 ‘프렌치 커넥션’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19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의 거장이 됐다.

그는 2004년 영화 ‘웰컴 투 무스포트’ 이후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하고, 뉴멕시코에서 조용한 삶을 살아왔다.

그의 부인 뱃시 아라카와는 전직 클래식 피아니스트였으며, 산타페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며 평범한 일상을 즐겼다. 그러나 부부는 33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일주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했다.

헐리우드를 빛냈던 거장 배우 진 해크먼과 그의 부인의 비극적인 결말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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