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산성편'이 CJ ENM 배급으로 오는 8월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방송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의 최종화를 잇는 것으로, 원작의 최종 결전을 담은 극장판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무한성을 등지고 있는 탄지로와 귀살대, 혈귀들의 모습이 마침내 펼쳐지는 최종 결전을 담았다. 인기 캐릭터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얼굴이 가장 크게 그려진 점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 총 23권 단행본으로 누적 발행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가 원작. 제작사 유포터블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4월 첫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이 방영과 함께 반향을 일으켰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중 월드와이드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세계적인 재패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개봉해 218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에도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등이 극장 개봉해 통합 100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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