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원 오른 1447.8원 개장
트럼프 관세 유예에 달러 약세
외국인 코스피 시장서 하루 만에 매도세
트럼프 관세 유예에 달러 약세
외국인 코스피 시장서 하루 만에 매도세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40원 후반대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증시에서 순매도 전환된 영향이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42.4원)보다 4.35원 오른 1446.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AFP |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42.4원)보다 4.35원 오른 1446.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447.8원에 개장했다. 전날 새벽 2시 마감가(1445.8원) 기준으로는 2.0원 올랐다. 이후 환율은 1440원 중후반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 오는 4월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를 1개월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트럼프 관세 유예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55분 기준 104.18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서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1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2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거래일 만에 순매수했으나,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