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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730선

이데일리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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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7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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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158억 ‘팔자’…외국인 277억 ‘사자’
운송·창고, 기계·장비 등 약세
에이비엘바이오, 휴젤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52%) 하락한 731.1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9% 내린 4만2579.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5737.5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1% 밀린 1만8069.26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이란 불안감에 미 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코스닥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를 4월 2일로 유예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이전과 달랐다”며 “미국 관세 사이클이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증시를 지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증시가 최근 미국보다는 지수상으로는 나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종목이나 업종간 손바뀜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오늘도 브로드컴의 시간외거래 주가 급등과 미국 증시 급락 및 고용 경계심리 등으로 장중 순환매 색깔이 빈번하게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58억원, 개인이 80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다. 운송·창고(-1.44%)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0.92%), 금속(-0.82%), 전기·전자(-0.81%), 건설(-0.59%), 일반서비스(-0.74%), 제약(-0.77%), IT서비스(-0.8%) 등은 1% 미만 약세다. 반면 출판·매체(-0.92%), 비금속(-0.34%), 오락·문화(-0.18%)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휴젤(145020) 등은 3%대 약세다. 신성델타테크(065350), 펩트론(0870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카페24(042000), 파마리서치(214450), 제이앤티씨(204270) 등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셀트리온제약(068760), 서진시스템(178320), 엔켐(348370) 등은 1%대 약세다. 이와 달리 위메이드(112040)는 2%대 강세다. 씨젠(096530), 원익IPS(240810), 브이티(018290), 에스엠(041510), 리노공업(058470)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