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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김혜성(26)이 내야 안타로 존재감을 뽐냈다. 빠른 발로 안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7회초에 찾아온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간발의 차였다. 김혜성은 1루로 전력 질주를 했고 1루 커버를 들어온 투수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1루를 밟았으나 결과는 아웃이었다.
그런데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다. 김혜성이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김혜성은 내야 땅볼에도 포기하지 않고 1루까지 전력으로 뛰었고 그렇게 안타를 가져왔다. 한마디로 '발로 만든 안타'였다.
그렇다고 2루수 무어가 크게 방심한 것도 아니었다. 나름 정상적인 속도로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졌는데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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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무어는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진 선수일까.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전체 유망주 랭킹에서는 67위에 올랐다. "빅리그에서 매년 25~3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타자"라는 것이 'MLB 파이프라인'의 평가다.
한마디로 에인절스가 애지중지 키우는 특급 유망주다. 아마 이날 김혜성의 빠른 발에 안타를 내주면서 발 빠른 타자의 타구에 얼마나 더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훈'을 얻었을 것 같다.
김혜성은 여전히 시범경기 타율이 .158(19타수 3안타)로 저조하지만 나름 자신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고 있다. 때때로 안타를 만들 수 있는 '번개발'을 가진 것은 김혜성이 내세울 수 있는 최대 장점 중 하나다. 과연 김혜성이 '경쟁의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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