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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원식 국회의장, 오늘 여야 2+2 회동···국정협의회 논의

머니투데이 이승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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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원식 국회의장, 오늘 여야 2+2 회동···국정협의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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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5.02.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고 있다. 2025.02.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국정협의회에 대해 논의한다.

4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우 의장이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만나 국정협의회 개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2차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회의는 시작 15분 전에 취소됐다. 야당 대표로 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다.

당시 국정협의회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국민연금 개혁, 반도체특별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회의 불발로 이같은 민생 과제도 뒤로 밀리게 됐다.

우 의장은 회의가 취소된 직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생과 경제 여건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추경 논의를 포함해 국정협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린 게시글에서는 "다음주 국정협의회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해 빠른 시일 내 국정협의회를 다시 열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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