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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수상작 3편, 3월 개봉 … 극장에서 챙겨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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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수상작 3편, 3월 개봉 … 극장에서 챙겨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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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제97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3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각색상을 받은 '콘클라베',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에밀리아 페레즈',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차지한 '플로우'가 연이어 개봉한다.

각 영화들이 수상한 부문은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된다.

극장은 전통적인 핫미디어로,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 몰입을 극대화하는 공간이다. 각색상은 이야기꾼에게 주는 상이다. '콘클라베'는 원작 소설을 영상 문법으로 재구성한 영화 소설이다. 극장은 그 이야기로 빠져들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테마 중 하나는 '소리'였다. 작품상 후보작들은 음향, 음악, 주제가 등 소리에 관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뮤지컬 '에밀리아 페레즈'를 영화관에서 듣는 것이야말로 영화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대사 없이도 61관왕을 기록한 라트비아 애니메이션 '플로우'는 시각적 스토리텔링만으로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친 이유를 증명한다. 이는 영화관이라는 공간이기에 가능한 경험이다.


■ 콘클라베 (각색상)

- 장르/관람등급/관람등급: 스릴러,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14초


- 개봉: 2025년 3월 5일

- 감독: 에드워드 버거

- 출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 예매 예매 상영관: 423개 극장, 712개 스크린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랄프 파인즈)는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당선에 유력했던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활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 에밀리아 페레즈 (여우조연상 – 조 샐다나, 주제가상 – El Mal)

- 장르/관람등급: 뮤지컬, 코미디,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132분 40초

- 개봉: 2025년 3월 12일

- 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예매 상영관: 17개 극장, 18개 스크린

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조 샐다나)는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카를라 소피아 가스콘)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 플로우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 장르/관람등급: 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 러닝타임: 84분 57초

- 개봉: 2025년 3월 19일

- 감독: 긴츠 질발로디스

- 예매 상영관: 13개 극장, 16개 스크린

인간이 살았던 흔적만이 남아 있는 세상, 홀로 집을 지키던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대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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