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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기대작] 목표는 글로벌 정복, 붉은사막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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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기대작] 목표는 글로벌 정복, 붉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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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콘솔 게임 기대작 라인업을 살펴보면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크래프톤 '인조이',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등 쟁쟁한 신작들이 대기 중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게임은 바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 이야기를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다채로운 보스 전투, 광활한 오픈 월드, 세밀한 상호작용 등이 특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작년 게임스컴과 지스타에서 선보인 시연 버전은 국내외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다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주가 방어용 게임, 트레일러 전용 게임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펄어비스 올해 4분기 붉은사막 출시를 확정졌다. 3월 GDC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쇼에 참가해 새로운 시연 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붉은사막은 2019년 첫 트레일러 공개 당시 고퀄리티 그래픽이 큰 주목을 받았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돼 섬세하고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주자 AMD와 협업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향상시켰다.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RDNA4 아키텍처 기술로 날씨 변화, 캐릭터의 의상, 복잡한 지형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됐다.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를 살펴봐도 그래픽 퀄리티에 힘을 많이 준 티가 난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배경, 지형지물, 상호작용에 따른 이펙트 등이 굉장히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돼 현실감이 극대화됐다.


방대한 오픈월드도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핵심 요소다. 지스타 2023 B2B 부스에서 진행한 붉은사막 시연회 당시 펄어비스 담당자는 "화면에 보이는 모든 지역을 직접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일러 영상에도 수차례 공개됐듯이 붉은사막 월드에는 검은사막 하이델 지역이 떠오르는 초원과 설산, 붉은 암석으로 이뤄진 거대한 협곡, 거대한 산, 바다 등 다양한 지역이 존재한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장소를 직접 탐험할 수 있다.

■ 기존 액션 게임 틀 깬 보스 전투



여러 국제 게임쇼에서 공개된 붉은사막의 보스 전투는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 보스는 저마다의 콘셉트와 전투 메커니즘을 지녀 플레이어에게 도전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액션 게임 전투에서 벗어난 다양한 전투 스타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붉은사막 보스 전투는 일반적인 액션 게임의 전투 방식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사슴왕'은 전형적인 1대 1 형태의 보스전이다. 마치 격투 게임 대회 결승전을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반면, '여왕 돌멘게'는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체력을 깎는 방식이 아니라 특수한 기믹을 수행하고, 공략법을 파훼해야 클리어 가능한 보스다.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지닌 도구, 주변 환경 요소들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다수의 적과 싸우는 보스 전투도 있다. 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된 '헥세 마리'는 두 개의 페이즈로 진행되며, 전투 중 지속적으로 병사들을 소환한다. 병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퍼붓는 공격들을 회피하면서 핵세 마리를 공략하는 게 핵심이다.


이처럼 붉은사막의 보스 전투는 단순히 강력한 적을 물리치는 것 이상의 전략과 창의적인 기믹 파훼가 필요하다. 각 보스마다 전투 방식을 다르게 설정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도전 과제를 제공하고, 전투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보스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플레이어의 기술도 준비됐다. 적을 강하게 내려베는 '터닝 슬래시'나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블라인딩 플래시'로 전투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또한 '넥브레이커', '드롭킥'과 같은 다양한 체술 스킬로 근접 전투에서 다채로운 공격을 펼친다.

전투 중 사용 가능한 스킬들은 단순한 공격 외에도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가 보스와의 전투에서 상호작용하며 다채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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