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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앞으로 2주, 민주공화국 지키는 골든타임…갈라진 한국 통합하자"

머니투데이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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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앞으로 2주, 민주공화국 지키는 골든타임…갈라진 한국 통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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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14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14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앞으로 2주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다. (한국 사회는) 분열이냐 통합이냐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금이야말로 분열과 파국을 막기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민주공화국을 재건하기 위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주권자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위기에 빠진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갈라진 한국을 통합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절차승복'과 '적대 중단'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정치권에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절차에 승복하자. 절차는 민주주의 전부다. 특히 선거 절차와 사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두 기둥"이라며 "결과가 내 생각과 달라도 그 절차에 승복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의 선동가 중에 불복을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정치인이라면, 국회의원이라면 끝까지 승복을 말해야 한다"며 "보수진보, 여야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 그것이 민주공화정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적대를 중단하자. 우리는 생각이 달라서 서로 비판하고 경쟁할 수 있으나 '비판하되 적대하지 않는다'가 민주공화국의 정신"이라며 "적대적 행동은 말할 것도 없고, 적대적 언어도 내려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력은 민주공화국의 적이다. 언어폭력은 반드시 물리폭력으로 이어진다"며 "일부 선동가들이 적대 언어를 계속할 것이지만 정치인·정당은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적대 언어를 중단해야 한다. 정치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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