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서 '군화 신고 전두환 흉내' 中 틱톡커 논란…"기가 찬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원문보기

광주서 '군화 신고 전두환 흉내' 中 틱톡커 논란…"기가 찬다"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언급하며 "무력 쓰지 않을 것"
전두환 흉내를 내며 광주를 조롱한 중국인. 서경덕 교수 제공

전두환 흉내를 내며 광주를 조롱한 중국인. 서경덕 교수 제공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찍은 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다.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중국 남성은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채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앞선 지난 11일에는 한국 광주 FC와 중국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든 모습이 포착돼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광주 FC는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는 행위"라며 공식 조사와 징계를 강하게 요구했고, 사흘 뒤 산둥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든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든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이번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정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며 "어떻게 남의 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여 영상을 제작할 생각을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인들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위들은 전 세계에서 중국을 '고립국'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인들은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