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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클래식 "노골적인 사냥 방해는 제재 대상일까?"

게임톡 홍수민 기자, 문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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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클래식 "노골적인 사냥 방해는 제재 대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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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에게 방해를 받고 있는 소프트 [출처: 소프트 유튜브]

-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에게 방해를 받고 있는 소프트 [출처: 소프트 유튜브]


넥슨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다른 유저의 사냥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제재 대상인지가 커뮤니티 화제로 떠올랐다.

해당 논란은 스트리머 소프트의 방송에서 불거졌다. 소프트는 바람의나라 클래식 사냥 도중 의문의 집단에게 방해를 받았다. 소프트는 "3차 승급이 2월 27일에 출시되니까 현인 승급 기준을 맞추기 위해 날마다 경험치 100억씩 사냥하는데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이유 없이 사냥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3~5명 유저가 3~4시간 동안 소프트의 사냥터에 침입해 몬스터에게 보호, 무장, 신령의 기원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경로를 차단하거나 입구를 막아 다음 방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소프트는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시청자로 생각했다. 스트리머를 따라다니면서 방송에 출연해 다른 유저들의 눈에 띄고 싶어하는 유저는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아니라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던 중 과거 북천황 금조각 게이트와 연관된 문파의 내부자가 소프트에게 문파 단체 메신저방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대화 내역에서는 다수의 유저가 "(소프트) 움직이네", "곧 이동할 것 같은데 움직이자", "소프트 채널 제보 받습니다", "조금 더 하면 울겠네" 등 의도적으로 방송, 사냥 방해 계획을 세우며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프트는 북천황 금조각 게이트 사건을 밝혀낸 것에 보복성 방해라고 판단했다. 사냥 방해 도가 지나치니까 그는 "넥슨 본사에 방문해 문의하겠다. 넥슨이 잘못했다고 판단해 제재를 가한 대상들이 또 비매너 행위를 일삼고 있다. 저 말고 다른 일반 유저들도 피해를 봤다. 북천황 관련 문파가 맞는지는 IP 조사에 따라 밝혀질 것이다. 확실한 것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더럽히는 존재들이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단톡방 내용 역겹네", "30~40대 유저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내용", "이 게임을 하면 정신 연령이 낮아지나", "비매너로 유명했던 유저 닉네임들이 보인다", "이런 행위는 운영자가 진압해야 한다" 등 비판적 평가를 남겼다.

방해 행위 제재 조치뿐만 아니라 3차 승급, 일본 2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결되지 않은 렉 현상 관련 입장 및 해결책과 체계적인 매크로 이용자 제재 현황을 공유하라는 의견도 내놨다.

바람 클래식 대표 스트리머 혜서도 "해당 문파 유저들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하게 당한 적이 있다. 당시 정말 힘들었다. 스트리머 입장에서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유저들은 운영팀에서 제재하면 좋겠다. (소프트가) 직접 넥슨을 방문한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리머를 포함해 다른 유저의 플레이를 노골적으로 방해했을 때 제재되는 사례는 많다.

넥슨의 경우 메이플스토리에서 사냥 방해 행위가 도를 지나쳤을 때 "지속적인 타인의 게임이용 방해 행위가 발생되고 있다 인게임 신고 기반의 제재 조치 관련 전반적인 대응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로그 기반의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게임 내 모니터링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대상자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한 바 있다.

이미 넥슨에서 사례가 있고 소프트의 증거 자료도 신빙성이 있는 만큼 바람의나라 클래식 운영진이 해당 사건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유저들의 관심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다.

- 메이플스토리 타인 방해 관련 공지

- 메이플스토리 타인 방해 관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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