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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코비 마이누가 결국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전 출전이 불가하다. 장기 결장 가능성도 존재한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14위), 토트넘은 8승 3무 13패 승점 28점(15위)를 기록 중이다.
초비상이다. 맨유의 핵심 자원들이 연이어 부상 이탈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의 황태자라고 평가받는 아마드 디알로가 먼저 그라운드를 이탈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 "디알로가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다시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악재가 끝나지 않았다. 최근 '제로톱' 기용으로 화제가 된 2005년생 미드필더 유망주 코비 마이누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미드필더 고민에 직면했다. 코비 마이누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전 결장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 "마이누가 부상으로 토트넘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마이누는 최종 진단을 기다리며 2~3주 동안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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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와 디알로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큰 공백이 생긴 맨유다. 두 선수 모두 아모림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마이누는 본래 중앙 미드필더지만 축구 지능과 전술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최전방 공격수까지 나설 정도로 적재적소 활용됐다.
맨유 소식통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망주를 선택했다. 미드필더 딜레마에 직면했다. 19세 유망주 잭 무어하우스는 아모림 감독의 미드필더 옵션이 제안돼 있기 때문에 토트넘전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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