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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저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는 남보라를 향해 축사 인사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예비신랑, 예비 시부모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행복한 미소로 답했다. 예비신랑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프러포즈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예비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등 남보라는 프러포즈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고,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라고 자랑도 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결혼 체크리스트를 보며 예비신랑과 통화하는 남보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보라의 말대로 달달한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예비신랑은 남보라를 향해 다정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13남매 맏딸인 만큼, 청첩장 인쇄부터 남다른 대용량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
잠시 후 등장한 것은 남보라의 예비신랑이 아닌, 남보라의 절친인 문지인, 김기리 부부였다. 남보라가 결혼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을 초대한 것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모인 예비신부 남보라와 문지인, 김기리 부부는 알콩달콩 신혼토크를 시작했다. 남보라는 13남매 맏딸이라 조금 특별했던 결혼식장 선택 기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식장부터 잡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남보라는 가족계획을 밝혔다. 13남매 맏딸로 ‘다복 유전자’를 타고난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4명까지는 합의가 됐다. 힘닿으면 많이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게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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