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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이 공개되면서 그가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미래에 대해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매체는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 모두 여름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양측 모두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여름에 스쿼드가 약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케인의 여름 이적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최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에 따르면 케인은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케인의 토트넘 복귀설이 언급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와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계약서에 토트넘이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우선권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특정 금액을 지불하면 케인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인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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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7일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계획이 없다. 그는 구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를 데려오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면서, “최종 결정권은 케인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이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오려는 의사를 보이면, 토트넘은 그를 다른 클럽보다 먼저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로 인해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의 듀오로 활약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무관의 한을 풀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통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무려 3번을 차지했다.
완벽한 공격수라 평가받는 케인이지만 아쉬운 게 있었다. 바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팀에 머무는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우승에 갈증을 느낀 케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독일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후 리그와 함께 유럽 정상 등극이라는 목표를 바라봤다. 그러나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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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진출했지만 대회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 포칼 컵 16강에서는 하부 리그 팀에 패하며 무관을 달성하고 말았다.
절치부심한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며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버쿠젠과 승점 8점 차다.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을 바라보고 있다. 16강 직행에는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셀틱을 상대로 1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케인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24시즌 뮌헨 이적 첫해부터 리그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29골 10도움으로 어마어마한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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