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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두환 휘호석' 철거..중앙도서관엔 그대로

이데일리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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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두환 휘호석' 철거..중앙도서관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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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유죄 확정에도 유지하다 28년만에 철거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전 대통령 전두환씨 휘호석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철거됐다.
이기헌 의원실 제공.

이기헌 의원실 제공.


13일 예술의전당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에 따르면 음악당 옆 화단에 설치돼 있던 전씨 휘호석이 지난 10일 철거됐다.

이 휘호석에는 한자로 ‘문화예술의 창달’과 ‘대통령 전두환’이라고 새겨져 있다. 1988년 설치됐으나 1997년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전씨가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조경수로 휘호석을 가렸을 뿐 철거하지 않아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이 있어왔다.

전씨 휘호석은 대한민국학술원과 국립중앙도서관에도 있으나 학술원만 2020년 휘호석을 철거했다. 중앙도서관은 나무 등으로 휘호 부분만 가려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