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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에스파, 허위영상 유포자 법적 처벌했다 “대응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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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허위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한 가해자를 법적 처벌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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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소속 아티스트 aespa와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고 알렸다.

또한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SM 측에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등)으로 법적 조치르 진행했다며 약식명령(벌금형) 처분이 내려졌다고 알렸다. 또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텔레그램을 통해 연예인 20여명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최근 불법 영상물로 인한 여성 아이돌들의 피해가 잇따랐다. 앞서 9월에 검거된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각각 텔레그램에 ‘합사방(합성사진방)’ 등의 채널을 개설해 연예인이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지난 해에만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로 3연속 메가 히트에 성공한 에스파는 새로운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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