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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는 반지가 상식이야"…1돈 60만원 시대, 친구의 충고

뉴시스 장가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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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는 반지가 상식이야"…1돈 60만원 시대, 친구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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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2025.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2025.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돌잔치 선물로 반지를 주지 않아 애 엄마한테 한 소리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혼인 나보고 돌 반지 선물하라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초반 여성이라고 밝힌 A씨는 "저는 비혼주의자이고 친구도 그걸 잘 알고 있지만 친구가 결혼할 때 참석해 축의금 20만원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가 아이를 낳았는데 얼마 전에 돌이었다. 돌잔치에는 바빠서 못 갔지만 그 후 만나서 밥도 사주고 6만원 상당의 기초 화장품세트를 선물했다. 거의 10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는 다음 날 A씨에게 카톡을 보내 고맙다고 하면서도 "친구니까 해주는 말인데, 돌에는 아이 돌 반지 해주는 게 상식이다. 다른 곳 가서 안 좋은 소리 들을까 봐 걱정돼서 해주는 얘기"라고 충고했다.

이에 A씨는 "난 다른 사람 아이의 돌에 선물 할 일 없다. 비혼주의인 거 알지 않냐. 너니까 그나마 선물한 건데 그런 식으로 말하니 좀 서운하다"고 말했고, 친구에게는 그 이후로 답장이 없었다고 했다.


A씨는 "친구 아이 돌에는 무조건 돌 반지 선물하는 게 상식이냐. 제가 정이 없는 건지 아니면 친구가 뻔뻔한 건지 궁금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친구 돌잔치에 돌 반지? 그건 20년 전 금값이 쌀 때 얘기다", "친형제도 금반지 부담스러운 시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한국거래소 기준 금 한 돈(3.75g) 시세는 56만550원으로, 한 돈짜리 돌 반지 가격은 세공비와 부가세 등을 더하면 60만 원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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