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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팀 경기력이 떨어지자 손흥민에게 비판이 쏠리고 있고, 이제는 "매각해야 할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었다가 실패했던 네덜란드 출신 윙어 스티븐 베르흐바인(28)과의 비교까지 등장하며, 토트넘이 베르흐바인을 방출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보다 베르흐바인이 나았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토트넘이 '빅게임 몬스터'를 놓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라며 손흥민과 베르흐바인을 비교하는 충격적인 분석을 내놨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아약스로 떠난 베르흐바인이 오히려 토트넘에 더 적합한 선수였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문제 삼으며, 토트넘이 그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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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59%(10/17), 박스 안 터치 2회, 드리블 성공 0회(0/2), 공격 지역 패스 2회, 크로스 성공 0회(0/3) 등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볼 터치 횟수(29회)도 선발로 출전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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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과 베르흐바인을 비교하며 "손흥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베르흐바인의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베르흐바인은 2020년 토트넘에 합류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2022년 아약스로 이적했다. EPL 두 시즌(83경기) 동안 단 8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 프로리그 알 이티하드에서 27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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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토트넘이 반드시 내보낼 필요는 없지만, 닥칠 수 있는 모든 제안을 환영해야 하는 선수들"이라며 "손흥민은 수년 동안 토트넘의 아이콘이었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그를 현금화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은 ‘무조건 지켜야 할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반면 티모 베르너, 세르히오 레길론 등은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다.
손흥민이 30대에 접어든 만큼 그의 경기력 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 공격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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