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2182억원을 지원해 전기차 8509대와 수소차 600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으로 도비 630만원을 포함해 최대 121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 물량은 5350대로 지난해보다 37% 늘릴 계획이다.
특히,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보조금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의 20%를, 다자녀가구(2명 이상)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350만원을 등 구차로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으로 도비 630만원을 포함해 최대 121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 물량은 5350대로 지난해보다 37% 늘릴 계획이다.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 제공 |
특히,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보조금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의 20%를, 다자녀가구(2명 이상)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350만원을 등 구차로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수소차는 도비 6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4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상 물량을 398대로 지난해보다 83% 확대해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보조금 단가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북도는 2017년부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전기차 2만4162대, 수소차 2776대 등 총 2만6938대를 보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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