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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통상전쟁 우려에 금값 최고가 행진…가상화폐는 급락

동아일보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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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통상전쟁 우려에 금값 최고가 행진…가상화폐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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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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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통상 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상 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대로 재차 하락했다.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금 시세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오후 3시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1% 내린 9만7738달러(약 1억 4131만 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관세 부과 소식에 흔들리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중간 상호 관세 인상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앞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강화하면서 금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장중에서 전일 대비 0.4% 오른 온스(약 31.1g)당 2887.6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썼다. 지난달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경신이다. 한국 금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일 대비 4.58% 오른 14만7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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