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과 달러·원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실적 시즌의 영향을 받으며 개별 업종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국의 대미 관세 부과 발표에도, 양국 간 협상 기대감, 팔란티어의 어닝서프라이즈 효과, 1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구인건수 둔화에 따른 금리 및 달러 하락 등에 힘입어 성장 및 테크주를 중심으로 상승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관세는 증시의 불확실성 중심으로 남아 있는 상태”라며 “다만, 지난 3일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때와는 달리 주가 충격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학습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측에서 관세 부과 시점을 10일로 지정했다는 점이나, 미국이 60% 관세가 아닌 1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양국 간 대화를 통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사진=키움증권) |
5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국의 대미 관세 부과 발표에도, 양국 간 협상 기대감, 팔란티어의 어닝서프라이즈 효과, 1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구인건수 둔화에 따른 금리 및 달러 하락 등에 힘입어 성장 및 테크주를 중심으로 상승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관세는 증시의 불확실성 중심으로 남아 있는 상태”라며 “다만, 지난 3일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때와는 달리 주가 충격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학습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측에서 관세 부과 시점을 10일로 지정했다는 점이나, 미국이 60% 관세가 아닌 1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양국 간 대화를 통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이날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 달러·원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알파벳과 AMD 시간 외 주가 하락, 장중 발표 예정인 KB금융 등 국내 개별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개별 업종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주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며 “본격적인 순매수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실적 저점을 통과한 후 반등 기대감이 가시화되어야 하나 이른 시일 내에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딥시크 사태 등 최근 순매도 유인도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효과, 과도한 불안 인식 등으로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 시점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추가 진행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