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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선'은 2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27)를 아스톤 빌라로 임대보내는데 합의했다"며 "래시포드는 오늘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의 행선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결정됐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주당 32만 5,000파운드(약 5억 8,736만 원)를 받는 에이스 대우를 받아온 래시포드는 항상 해외리그 이적을 선호했다. 맨유가 아닌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뛰기 싫다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성장세가 멈추고 태도 논란까지 일고 있는 래시포드를 원하는 팀은 많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자국 리그내 이적이 결정됐다. 아스톤 빌라는 래시포드를 올 시즌까지 임대하면서 4,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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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래시포드의 동행이 마침내 끝난다. 유스 시절부터 시작해 10대 시절 1군에 올라서면서 최고점을 찍기도 했던 양측의 관계는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게 됐다.
래시포드의 게으르고 방탕한 사생활은 늘 문제였다. 지난 시즌에는 나이트클럽에서 밤샘 파티를 하느라 훈련에 무단 불참하기도 했다. 음주가무 외에 과속 혐의로도 부정적인 뉴스를 생산했다. 여자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영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한 글래머 스타 그레이스 로사 잭슨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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