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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음바페, 선수 생활 끝날 뻔했다...역대 최악의 태클→최악의 오심! "이게 퇴장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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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하마터면 선수 생활이 끝날 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 프라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0-1로 패했다. 후반 40분에 터진 카를로스 로메로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는 팀이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공식전 5연승을 달리는 등 쾌조의 흐름을 타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승세로 한풀 꺾였다. 이제 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15승4무3패(승점 49)가 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차는 고작 승점 1점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치 못한 패배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은 장면이 있었다. 해당 장면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로메로는 돌파를 시도하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백 태클을 시도했다. 하지만 로메로의 축구화는 볼 대신 음바페의 종아리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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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폭력적인 태클이었고, 레드카드를 받기에 충분해 보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주심은 로메로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관련 소식을 다루는 ‘레알 마드리드 컨피덴셜’은 경기 후 “과거 심판으로 활동했던 이투랄데 곤살레스는 해당 장면의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로메로의 태클은) 레드카드, 매우 레드카드, 그리고 너무 레드카드다”라며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디오판독시스템(VAR)실에서 주심을 부르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다. 왜냐하면 로메로는 축구화로 음바페의 종아리를 정확히 긁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음바페의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던 태클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당분간 이 판정을 두고 팬들의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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