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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후광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우승의 꿈이 다시 커진다. 흥국생명이 만원관중(6040명) 앞에서 ‘난적’ 정관장을 물리치고 V리그 여자부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2-25, 25-10, 25-23)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20승 고지(20승 5패 승점 58)에 올라섰고,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17승 8패(승점 47) 3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30일 2-3 패배에 이어 2경기 연속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세트부터 흥국생명 차지였다. 경기 초반 공수에서 펄펄 난 정윤주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뒤 김연경과 마테이코를 활용해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21-16에서 부키리치를 막지 못해 22-20 턱밑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서브 범실과 더블 콘택트로 손쉽게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김연경의 화끈한 스파이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연경은 1세트 공격성공률 60%와 함께 최다인 6점을 책임졌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3위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3을 따게 되면 현대건설을 밟으며 2위로 도약한다.1세트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5.02.02 / soul1014@osen.co.kr |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3위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3을 따게 되면 현대건설을 밟으며 2위로 도약한다.1세트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칭찬하고 있다 2025.02.02 / soul1014@osen.co.kr |
정관장이 2세트 반격에 나섰다. 1세트와 달리 접전에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17-17에서 메가-부키리치 듀오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부키리치의 공격이 피치의 블로킹 벽에 막혀 21-20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표승주와 메가가 연달아 득점을 책임진 뒤 박은진이 마테이코의 퀵오픈 공격을 차단,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3위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3을 따게 되면 현대건설을 밟으며 2위로 도약한다.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강타를 날리고 있다. 2025.02.02 / soul1014@osen.co.kr |
흥국생명이 4세트 대역전극을 선보였다. 3세트 체력을 비축한 상대 주포들에 고전하며 14-18까지 격차가 벌어졌지만, 포기는 없었다.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동점 발판을 마련한 뒤 정윤주의 블로킹과 다시 상대 공격 범실로 동점을 넘어 21-2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처는 22-22였다. 김연경이 메가의 오픈 공격을 차단한 뒤 마테이코가 빈 곳을 정확하게 공략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든 것. 서브 범실로 24-23 턱밑 추격을 허용했으나 김연경이 다시 한 번 날아올라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리베로 노란이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연경은 블로킹 3개 포함 양 팀 최다인 24점(공격성공률 51.22%)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윤주는 18점, 마테이코는 10점으로 지원 사격. 반면 메가의 24점, 부키리치의 19점 활약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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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3위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3을 따게 되면 현대건설을 밟으며 2위로 도약한다.1세트 흥국생명 정윤주가 연타를 날리고 있다. 2025.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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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또한 3위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점 3을 따게 되면 현대건설을 밟으며 2위로 도약한다.만원관중(6040명)으로 가득찬 삼산월드체육관. 2025.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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