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폭행 혐의로 구치소 생활을 한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황철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소하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출소를 알렸다.
영상에서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단 하루도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과 다르게 벌써 반년 넘게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며 “교도관들도 누범 기간이 아님에도 3주의 폭행 진단으로 구속된 사람은 처음 봤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억울함보다는 빨리 매를 맞고 새로운 사람으로 세팅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더 이상의 잘못은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황필순은 2023년 10월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에서 여성 지인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다.
그와 같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으로는 첫 구속기소이며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5번째 재판 행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