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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충격' 손흥민, 정말 강등이 보인다...에버튼, 레스터 시티에 4-0 대승→리그 3연승으로 토트넘 제치고 1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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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절체절명의 위기다. 이제는 정말 토트넘의 강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에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3연승을 거둔 에버튼은 경기 직전까지 16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승리로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15위로 올라섰다.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4-2-3-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베투가 섰다. 2선은 예스퍼 린스트룀, 압둘라예 두쿠레, 일리만 은디아예였다. 중원은 제임스 가너와 이드리사 게예가 맡았다. 백4는 비탈리 미콜렌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이크 오브라이언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

레스터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역시 4-2-3-1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제이미 바디였으며, 2선은 바비 리드, 빌랄 엘 카누스, 조던 아예우였다. 3선은 부바카리 수마레, 해리 윙크스가 맡았다. 백4는 빅터 크리스텐센, 야닉 베스터고르, 바우트 파스, 제임스 저스틴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맷 헤르만센이 꼈다.

에버튼은 전반 1분만에 터진 두쿠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픽포드의 롱 킥이 전방에 있는 두쿠레에게 연결됐고, 두쿠레는 절묘한 터치로 상대 수비진을 속인 뒤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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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에는 베투가 터졌다. 베투는 브랜스웨이트의 침투 패스를 받아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베투의 멀티골이 완성됐다. 다시 한번 최전방의 베투를 향한 절묘한 침투 패스가 나왔고, 이를 받은 베투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후반 45분에는 은디아예의 쐐기 골이 나왔다. 은디아예와 게예가 레스터의 박스 근처에서 2대1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레스터 수비진이 잘 막아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두 선수가 엉켰고 이를 은디아예가 놓치지 않고 볼을 가져왔다. 그리고 가볍게 슈팅해 팀의 4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에버튼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거두며 6승8무9패(승점 26)로 15위가 됐다. 자연스레 1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16위로 하락했다. 이제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와 승점 차는 고작 7점이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강등 위기는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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