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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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이번엔 악셀 디사시(첼시)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더선은 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절박한 이적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디사시에게 충격적인 접근을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공격수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005년생 텔은 2022~2023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더선은 앞서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텔 이적에 대해 5000만 파운드 계약에 합의했다. 텔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텔에게 경기 출전 보장이 매력으로 다가오길 바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거래 성사를 돕기 위해 독일로 이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비의 노력에도 텔은 토트넘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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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강등권 싸움에 휘말릴 위기에 처한 팀을 강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디사시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뒤늦게 센터백 디사시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디사시는 애스턴 빌라와 개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토트넘은 경쟁에서 밀려있다. 토트넘은 센터백을 찾기 위한 경쟁에서 피카요 토모리(AC 밀란)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미 거절을 당했다. 토트넘은 이 밖에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텔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기로 했고, 가르나초도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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