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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정동현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정동현은 오늘(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8초 9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마티아스 호이비(노르웨이)의 1분 29초 55보다 0.57초 빨랐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두 차례 극동컵에서 정상에 오른 정동현은 이번 시즌 극동컵 회전에서 3승째를 거뒀습니다.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동현은 올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정동현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 21위, FIS 월드컵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두 대회 모두 한국 선수 최고 순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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