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통. IBK기업은행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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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아시아 쿼터 세터 천신통(중국)이 중국으로 떠난다.
천신통은 1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발목에 부상이 생겨 시즌 후반을 같이 하지 못해 매우 죄송하다. 돌아가서도 계속 응원하겠다. 꼭 봄 배구에 가길 바란다. 중국에 가서 잘 회복하고, 항상 기업은행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와 함께했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드래프트 2순위로 천신통과 계약했다.
이후 6~8주 진단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수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12승13패 승점 37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봄 배구(준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3위와 격차가 승점 3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3위 정관장(승점 47점)과 격차는 승점 10점이다. 천신통의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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