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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마침내 LPGA 투어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윤이나는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2022년 '오구플레이 늑장 신고' 논란으로 인해 징계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2023년 KLPGA 투어에 복귀해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 비록 우승은 한 차례뿐이었지만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종료 후 LPGA 투어 도전을 선언한 윤이나는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전체 8위에 오르며 풀시드를 확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이나는 이미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신인 중 한 명이다. 강력한 장타를 바탕으로 LPGA 투어의 간판 장타자인 렉시 톰슨과의 경쟁 구도가 기대된다. 2021년 KLPGA 입회 당시부터 '장타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그는 지난해 방신실에 이어 KLPGA 장타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LPGA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윤이나의 데뷔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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