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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제니, '공개연애' 간접 언급? "다칠 걸 알면서도 사랑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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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 유튜브 채널 ‘혜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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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연애 경험을 녹인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31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가 지켜온 비밀들. 헬스클럽에서 다 풀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니는 선공개된 디지털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에 대해 “약간 R&B 팝인데 댄스는 아닌데 그 어딘가에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7일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 뮤직비디오도 정말 많이 찍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혜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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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이번 신곡은 멕시코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저랑 남자 주인공 친구랑 귀여운 연기를 한다. 제가 데이트를 하러 나갈 때마다 사랑에 빠지면 죽는다. 가사도 그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다칠 걸 알고, 내가 힘들 걸 아는데 왜 난 또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에 취하는 걸까”라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처음에 듣고 너무 공감됐다.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앞서 지드래곤, BTS 뷔와 열애설,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는 오는 3월 7일 발매된다. 선공개 곡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는 31일 오후 2시(한국시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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