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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예측] 2월2일(일) 02:30 PL 울버햄튼 vs 아스톤 빌라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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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한국시간 일요일 새벽 2시30분 울버햄튼의 홈구장 몰리뉴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가 격돌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18위로 강등권에 위치해 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부임 초기에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위 레스터와는 승점 1점 차이지만 4연패를 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홈 성적이 2승 1무 8패로 매우 부진하며, 최근 5경기 홈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더욱이 최근 2경기 연속 홈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도 침체되어 있다.

부상과 징계 상황도 좋지 않다. 주앙 고메스가 징계로 결장하며, 부파카르 트라오레, 사샤 칼라이지치, 엔소 곤살레스 등이 부상으로 빠진다. 전 주장 마리오 레미나는 남은 시즌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셀틱을 4-2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며 4위와는 4점 차이다. 원정 성적은 4승 2무 5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5경기 원정에서는 1승에 그쳤다.

아스톤 빌라도 수비진 부상이 심각하다. 타이론 밍스와 아마두 오나나, 로스 바클리 등이 결장하며, 파우 토레스는 3월 챔피언스리그 전까지 복귀가 어렵다. 매티 캐시도 주중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올리 왓킨스와 존 두란의 이적설이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특히 왓킨스는 아스날 팬이었던 만큼 이적 제안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맞대결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1-3으로 뒤지다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몰리뉴에서는 지난 시즌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전 두 경기는 연속 울버햄튼이 승리했다.

양 팀 모두 최근 수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2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기록했고, 그중 3경기에서는 3실점을 허용했다. 아스톤 빌라 역시 수비진 부상으로 인한 불안이 있다.

이번 경기는 마테우스 쿠냐를 중심으로 한 울버햄튼의 공격진과 왓킨스를 필두로 한 아스톤 빌라의 공격진이 맞붙는 승부가 예상되며 이번 경기에서도 3골 이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2로 아스톤 빌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지난 12월 토트넘전 이후 조용한 황희찬의 골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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