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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예측] 2월2일(일) 00:00 PL 본머스 vs 리버풀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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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리버풀이 '거침없는' 본머스의 안방을 찾는다.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의 본머스와 이번 시즌 원정 무패 기록의 리버풀의 빅매치가 예고된다.

▶ '신흥 강호' 본머스의 도전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본머스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6위 첼시와 동점이며 4위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이로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성적이 인상적이다. 6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며 실점이 7골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3위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5-0으로 완파 했고, 맨시티와 아스널도 제압했다.

다만 많은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공격수 에바닐손과 에네스 위날의 부상이 아쉽다. 애덤 스미스, 알렉스 스콧, 루이스 시니스테라의 복귀는 희소식이다.

■ '원정 강자' 리버풀의 자신감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아스날과 6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것도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의 승점이다. 특히 원정에서 8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0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슬롯 감독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보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전 선수들을 전면 휴식시키며 이번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살라, 반다이크, 디아스 등 주요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본머스와 첫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6차례 본머스 원정에서도 5승을 거두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예전의 본머스가 아니다.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홈에서의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 이라올라 감독의 전술 변화로 수비가 안정됐고, 역습도 날카로워졌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본머스의 탄탄한 수비와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력이 맞붙는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본머스의 상승세를 고려해 이번 경기는 2-2 무승부를 예상한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의 홈 팬들의 응원도 본머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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