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여자복식 '영혼의 콤비'였던 신유빈(오른쪽)과 전지희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본선 첫판에서 '영혼의 콤비'로 활약했던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와 운명의 대결을 벌입니다.
신유빈은 31일(한국시간) 밤 열린 대회 본선 대진 추첨 결과, 2일 예정된 여자단식 1회전(64강)에서 전지희와 맞붙게 됐습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황금 콤비'였습니다.
그러나 전지희가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환상의 복식조가 해체됐습니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서는 전지희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전지희는 2021년 스타 컨텐더 도하 8강에서 신유빈을 3대 1로 눌렀고, 지난해 1월 컨텐더 도하 결승에서도 4대 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중 한 명이 승리하더라도 16강에서 세계랭킹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 8강에서 세계 1위 쑨잉사(중국)와 만날 수 있어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