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조기 마감…37경기 타율 0.262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3일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13. photoc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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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빅리그 두 번째 시즌에서 재도약을 노리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해 반등에 성공하면 팀의 X-팩터(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 시간) 2025시즌에 활약할 샌프란시스코 외야수들을 예상하면서 이정후를 주전 중견수로 꼽았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비시즌에 영입한 최고액 프리에이전트(FA) 선수였지만, 그해 5월 왼쪽 어깨를 다쳐 37경기 출전에 그쳤다"고 이정후의 데뷔 시즌을 돌아봤다.
KBO리그를 평정한 후 MLB 진출을 시도한 이정후는 2023년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48억원)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이정후는 빅리그 첫해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을 기록,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공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반등한다면 팀의 대형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한편 MLB닷컴은 이정후와 함께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와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올해 샌프란시스코 외야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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