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이적료 협상 마쳤으나 선수 설득에 실패
마티스 텔.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공격수 마티스 텔 영입에 실패했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텔이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부상 선수가 늘어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위로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공격진 강화를 위해 텔 영입에 나섰다. 뮌헨은 토트넘의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07억 원) 제안을 수락했지만, 선수와 개별 협상에 실패했다.
2005년생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다.
이에 텔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을 요청했다. 그리고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 EPL 팀들이 텔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