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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가비와 2030년까지 동행한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가 2030년 6월 30일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가비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도중 1군 팀에 콜업됐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가비는 바르셀로나에서 첫 시즌 만에 무려 47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2022-23시즌에도 49경기 3골 7도움을 만들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와 골든보이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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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와 반월판에 큰 손상을 입으며 수술대에 올랐다. 긴 회복 기간 끝에 가비가 이번 시즌 복귀에 성공했다. 무려 349일 만에 출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는 말 그대로 인생의 절반을 바르셀로나와 함께했다. 10년 전 레알 베티스를 떠나 라 마시아에 입단해 축구선수로서 성장했다. 그는 17세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데뷔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가비는 뛰어난 기술, 인식, 득점 능력과 함께 인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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