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부산 BNK와 공동 1위…삼성생명 3위, 선두와 2경기 차
김단비, 역대 5번째 개인 통산 2000개 어시스트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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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4연승을 기록,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5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3-61 대승을 거뒀다.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상승세의 두 팀 간 대결이었는데, 더 기세가 좋았던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4연승 신바람을 낸 우리은행은 17승 7패(승률 0.708)를 기록, 부산 BNK(17승7패)와 공동 선두가 됐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9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21-25로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승부처가 된 2쿼터에서 30점을 내고 12점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51-37로 역전했다.
이후 기세를 이어간 우리은행은 4쿼터까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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